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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 간호법 대처에 간호조무사와 연대 높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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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 간호법 대처에 간호조무사와 연대 높게 평가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2.06.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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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의에 의한 헌신은 특권의식을 형성시켜 무리한 행동 유발 주장
©용인시의사회
©용인시의사회

지난 6월 25일 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용인시의사회 연수강좌에서 문화심리와 의료인식을 주제로 강연한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최근 간호법 대응에 있어서 대한의사협회가 간호조무사와 연대한 것은 높게 평가할 만하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는 약자에 대한 호의적인 감정을 가지는 언더독 문화가 광범위하게 있어 약자를 응원하고 약자에게 감정이입을 하는 현상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로 인해서 약자를 응원하는 것은 절대선같은 문화적 분위기가 있는데 이 부분은 서구와 좀 다른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타의에 의한 희생과 헌신이 강요되면서 상대적 약자로 간호사가 비추어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형성된 특권의식을 정치권과 언론에서 증폭시키면서 무리한 요구와 행동이 이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주장이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우리 사회는 의사에 대해서 이중적인 양가감정을 가지고 있고 강자라는 인식이 크기 때문에 사회적인 연대를 넓혀가면서 상호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의학의 전문성으로 국민들은 사실관계보다 태도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며  의료정책뿐 아니라 환자 진료시에도 이 사실을 염두에 두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백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용인시의사회 연수강좌에서 아주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이현우 교수가 폐암치료의 최신지견을 통해 최근 치료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발표하였다.

용인세브란스 허철웅 교수는 개원가에서 흔한 역류성 식도염에 대한 최근 개발된 새로운 치료제 등을 소개하였다. 

안상태 한국피부비만미용성형학회 회장이 콜라겐 부스터를 이용한 항노화 치료와 김기훈 원장이 보톡스 치료의 기초 및 임상 응용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용인시의사회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하반기 연수강좌 주제를 선정하겠다고 밝히며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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