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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혁신은 자유 확대하고 존엄한 삶 가능하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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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혁신은 자유 확대하고 존엄한 삶 가능하게 할 것"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2.05.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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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보건과 복지 분리 '기대'…제약업계,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신설 '환영'
윤석열 대통령 © KTV 국민방송
윤석열 대통령 © KTV 국민방송

"과학과 기술, 그리고 혁신은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우리의 자유를 확대하며 우리의 존엄한 삶을 지속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지나친 양극화와 사회 갈등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할 뿐 아니라 사회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이 문제를 도약과 빠른 성장을 이룩하지 않고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빠른 성장 과정에서 많은 국민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고, 사회 이동성을 제고함으로써 양극화와 갈등의 근원을 제거할 수 있다"며 "도약과 빠른 성장은 오로지 과학과 기술, 그리고 혁신에 의해서만 이뤄낼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과학과 기술, 그리고 혁신은 우리나라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달성하기 어렵다"며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으로써 과학 기술의 진보와 혁신을 이뤄낸 많은 나라들과 협력하고 연대해야만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의료계는 과학, 기술, 혁신을 강조한 윤 대통령 취임사를 보면서 보건복지부를 보건과 복지로 분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대한의사협회는 "땜질식 방역이 아닌 의료인과 국민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과학에 근거한 방역과 의료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보건부를 설립하여 질병관리청, 식약처, 보건소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제약업계는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가 조만간 신설될 것으로 보고 환영하는 분위기다.

앞서 지난 4월 2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브리핑에서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를 신설해서 기초연구, 병원, 기업이 함께 협력하고 관련 부처들이 칸막이를 해소해서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바이오헬스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경란 인수위원은 "혁신위 신설은 대통령 직속으로 할지 국무총리 직속으로 할지 미결정 상태이지만 민관전문가협의체로 구성돼 기업의 R&D를 신속히 지원하는 위원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KTV 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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