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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효과적 대응 방법 모색에 ‘빅데이터’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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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효과적 대응 방법 모색에 ‘빅데이터’ 활용하세요 
  • 경기메디뉴스 한진희 기자
  • 승인 2022.03.3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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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질병청, 연구기관에 코로나19 빅데이터 개방키로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경기메디뉴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경기메디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이 코로나19 효과적 대응을 위해 빅데이터를 개방한다.

두 기관은 방역 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피해 분석과 적극적인 예방 및 치료법 개발을 위해 코로나19 빅데이터를 연구기관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지난해 4월, 코로나19 관련 자료를 통합 연계해 코로나19 전주기 자료와 건보공단의 전 국민건강정보를 결합한 우리나라만의 감염병 연구 빅데이터 분석환경을 구축했다. 축적된 빅데이터는 코로나19 진단일 등 확진 정보와 증상 유무 등 발병정보, 접종 차수 등 예방접종 정보 등이다.

빅데이터 개방은 감염병 학술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국내 연구기관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단·질병청 공동 주관으로 방역 정책 필수과제에 대한 공동연구나 연구용 자료(DB) 제공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역 정책 필수과제에 대한 공동연구는 시급성이 높은 코로나19 현안을 선정하고 연구수행자를 공모해 공단·질병청과 공동연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두 기관은 코로나19 분석사례 제공 및 분석 큐레이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용 자료(DB) 제공은 건보공단의 국민건강정보와 코로나19 자료를 연계해 일반연구자에게 맞춤형 연구 DB의 방식으로 제공된다.

두 기관은 철저한 비식별화 조치와 데이터 개방 안전성 제고를 위해 별도의 연구심의 절차를 거쳐 올 4월 말 개방을 목표로 세웠다. 또한, 자료는 건보공단의 빅데이터 분석센터에서 폐쇄망을 통해 제공해 개인정보 침해의 우려는 전혀 없도록 할 계획이다.

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와 국민건강보험 정보를 연계한 빅데이터 활용으로 백신·치료제 및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 등 감염병 연구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빅데이터가 원활히 개방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질병청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치료 기술, 예방법, 장기 후유증, 이상반응 등의 분석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며,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민간분야의 감염병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개인정보가 침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질병청이 보유하고 있는 감염병 관련 정보를 지속해서 개방하고, 이에 필요한 법령도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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