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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재택치료 지역의료기관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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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재택치료 지역의료기관 역할 중요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2.03.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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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병력 잘 아는 의료진 처방 선호, 만족도 98%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3월 25일부터 60세 이상 고위험군도 재택치료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환자 상태를 잘 아는 지역 의료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용인시의사회는 2월부터 한달간 지역의료기관에서 재택치료를 한 확진자 2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환자 만족도가 98%에 이른다고 25일 발표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확진후 48시간 이내 보건소에서 접촉한 경우가 77.6%에 불과하고 전체 확진자 중 6%는 격리기간 중 특별한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60대 이상 고위험군도 10.3%가 48시간 이내 관리가 시작되지 못하고 있어 이 기간 중에 지역 의료기관에서 전화 상담 등 재택 치료가 진행 된 경우 치료와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조사되었다.

용인시의사회는 이번 조사를 통해서 평소 환자 상태를 잘 아는 지역 의료진이 코로나19 확진자 대응에 적합할 수 있으며 비대면 진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과거 대면 진료 기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호흡곤란을 호소하던 70대 환자는 평소 비염을 호소하고 있어 비염 치료제를 처방한 결과 증상이 해소되었다. 또한 심장질환과 호흡기 질환으로 평소에도 호흡곤란 증상이 있던 환자는 즉시 상급병원에 의뢰하여 팍스로비드 처방이 가능할 수 있도록 빠르게 안내한 결과 빠른 회복을 보였다. 

일부 고위험 환자는 집중관리를 거부하고 지역 의료기관에서 재택치료 받는 것을 원할 정도로 호응도 좋았다. 한 환자는 “보건소에서 연락이 오지 않아 불안했는데 병원에서 전화를 해줘서 상태를 자세하게 물어봐주고 안내해줘서 보호받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하며 또 다른 환자는 “필요한 약처방과 상담을 빠르게 진행해주어서 감사했다”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용인시의사회 이동훈 회장은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2회 정도의 비대면 상담으로 가능하겠지만 고령이나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부족할 수 있다며 최소 3-4회로 늘릴 필요가 있고 특히 어르신의 경우에는 유선 통화로 의사소통이 불편할 수 있으므로 주변 가족들의 도움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용인시의사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매일 수십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미확진 상태로 사회 활동을 하는 규모도 백만명 이상될 수 있다며 특별한 공간을 방역하는 것보다 KF-94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당국도 지침을 수시로 바꾸어서 현장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것보다 큰 흐름을 보면서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는 것이 현재 상황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용인시의사회는 코로나19 재택치료를 위해 1월부터 재택치료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준비했으며 100여명의 의사회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진단 검사와 확진자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용인시 의료진들은 일과후 시간이나 휴일에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용인시 의료진들은 최신 의학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류하며 환자 진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용인시 보건당국과도 긴밀하게 소통하여 코로나19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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