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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오미크론 1급→4급 경기도의사회 건의에 방역당국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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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오미크론 1급→4급 경기도의사회 건의에 방역당국 '화답'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2.03.17 11: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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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참고하여 하향 조정 여부와 코로나 진료 일반의료체계 편입 심도 있게 검토"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게티이미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방역당국이 경기도의사회의 오미크론 법정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4급으로 변경하자는 건의에 화답했다.

17일 경기메디뉴스가 입수한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청)의 경기도의사회 민원 처리 내용을 보면 "법정감염병 등급 하향조정 여부와 코로나 진료의 일반의료체계 편입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질병청은 "경기도의사회에서 보낸 소중한 의견이 방역당국의 정책 논의에 있어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3월 3일  경기도의사회는 코로나 우세종인 오미크론의 급속 확산과 관련하여 방역당국에 코로나19 감염병을 제1급에서 제4급 혹은 제2급으로 완화할 것을 건의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오미크론의 약독화, 도내 의료기관의 대응 한계, 다른 응급 환자 치료가 어려운 상황 등을 이유로 등급 조정을 건의한 것이다.

경기도의사회는 "현재 경기도 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산모, 아동 및 오미크론 감염과 무관한 여러 응급 질환 환자들에 대해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향후 문제 발생이 예상된다는 다수의 회원 민원이 본 회로 접수되고 있으며, 언론을 통해서도 그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질병청은 최근 답변에서 코로나 법정감염병 등급의 하향조정과 그에 수반되는 방역조치 완화를 언급했다.

질병청은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 등 이전의 코로나19와는 다소 구분되는 특성(높은 전파력, 낮은 위중증 및 치명률 등)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다"라고 했다.

델타 변이 등 기존의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방역정책은 3T(검사-추적-치료)로 요약되며, 모든 확진자에 대한 철저한 역학조사와 격리로 감염 확산 억제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었다.

질병청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델타 변이에 비해 위중증률 및 사망률은 3분의 1 정도로 다소 낮으나, 전파력은 델타 대비 2~4배 정도로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라며 "장기적으로는 코로나19를 별도의 방역의료체계를 통해 투트랙으로 다루는 현행 방식에서,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다루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체계전환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의 산모, 아동 등 여러 응급 질환자 치료 건의에 대해서도 답했다.

질병청은 "정부는 코로나 관련 분만·소아 등 특수환자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비코로나 소아환자도 안전하게 진료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에서는 주말에도 소아 확진자들의 대면진료와 입원치료가 가능하다"라고 답했다.

질병청은 "확진된 임산부가 평소 다니던 병원에서 음압병상이 없더라도 분만을 할 수 있도록 일선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일반병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분만한 경우 출산 후 조치와 신생아 관리 방안과 적극적인 비용 보상방안 등을 마련하여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방역당국은 일상적 의료체계에서도 코로나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재 ‘1급’으로 지정된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변화된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방안을 의료계와 함께 논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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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2022-03-18 13:59:48
이동욱회장님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