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2-05-21 16:06 (토)
오미크론 우세지역 평택·안성 등 26일부터 새 검사·치료체계 우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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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우세지역 평택·안성 등 26일부터 새 검사·치료체계 우선 적용
  • 경기메디뉴스
  • 승인 2022.01.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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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PCR 검사, 역학 연관자·의사소견서 보유자·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무료 실시
클리닉 방문 시 PCR 검사료 무료이지만, 진찰료 본인부담금 5,000원 지불해야
이기일 실장이 21일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KTV 캡처
이기일 실장이 21일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KTV 캡처

정부는 평택·안성·광주·전남 등 오미크론 우세지역을 대상으로 1월 26일부터 선별진료소 PCR 검사는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역학 연관자, 의사소견서 보유자,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실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기일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실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평택, 안성 등 현재 오미크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새 검사·치료 체계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이기일 실장은 "주요 방향은 기존의 PCR 검사와 선별진료소는 고위험군에 집중하고, 고위험군 이외의 대상에 대해서는 PCR 검사 이외에 자가검사키트가 활용되고, 지역 호흡기 전담클리닉의 역할도 보다 확대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보건복지부
출처 보건복지부

이 실장은 "증상이 있어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방문한 경우에는 의사 진료 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하게 된다. 이 결과 양성일 경우에는 해당 병원에서 바로 PCR 검사를 시행하도록 하겠다"라며 "다만, 이 경우 검사료는 무료이지만, 진찰료에 해당되는 본인부담금 5,000원에 대해서는 지불하셔야 된다"라고 설명했다. 

방역패스 확인을 위한 음성확인서는 PCR 검사 음성확인서 대신 자가검사키트 또는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한다. 유효기간은 24시간으로 단축된다. 

이실장은 "한정적으로 인정되던 코로나 신속항원검사의 건강보험 급여를 오미크론 우세 지역, 4개 지역이 되겠다. 거기에 호흡기 전담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정부는 새로운 검사·치료체계를 오미크론 우세 지역에 대해 정해, 한번 해보고 운영 현황과 국민, 의료계의 의견, 확진자 등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에 확대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우선 적용 지역에서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께서는 다소 불편이 있으실 것이다. 그러나 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불가피한 전환임을 양해해 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 가운데 브리핑하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
사진 가운데 브리핑하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

이런 중앙 정부 방침에 따라 평택시와 안성시도 21일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지역중심의 새로운 의료체계의 전환을 알렸다.

평택시는 "선제적으로 평택시민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RAT)를 도입, 보건소 임시검사소, 의료기관 임시진료소,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기존 진료 및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를 연계해 실시하고,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일 경우 PCR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택치료자를 위해 운영 중인 단기외래진료센터를 현재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택치료자의 경우 가족과 함께 공동격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가족 구성원 중 추가로 확진되는 경우가 많아, 가족들(자가격리자)에 대한 대책으로 안심숙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급속한 우세종화에 신속히 대비하고자 오는 1월 24일부터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 기반 코로나19 관리모형’을 시범 운영한다"라고 고 밝혔다

기존 운영체계인 확진자 병상 배정 및 치료과정에서 중수본의 역할을 줄이고, 안성시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지역 의료자원을 기반으로 하여 오미크론 대유행 등에 따른 확진자 증가 시 즉각적으로 대응해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게 본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안성시 거버넌스 아래 지역 의료자원 중심의 단순화된 운영체계 전환으로 환자 폭증 상황에도 필수 기능이 유지될 것이며, 지역의료전달체계가 복원되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더라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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