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신년하례회, 힘 합쳐 코로나 ‘극복’하자…내년 넓은 장소·많은 참석 ‘희망’
상태바
의료계 신년하례회, 힘 합쳐 코로나 ‘극복’하자…내년 넓은 장소·많은 참석 ‘희망’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2.01.06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필수, 의사가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할 것
정영호, 보건의료인력의 수급 불균형 해소와 의료인력의 확충을
권덕철, 코로나 사용 병상 2~14배·미사용 병상은 1~5배 ‘보상’
왼쪽부터 이필수 회장, 정영호 회장, 권덕철 장관. KMA TV 캡처
왼쪽부터 이필수 회장, 정영호 회장, 권덕철 장관. KMA TV 캡처

2022년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와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의 주관으로 용산 의협 임시회관에서 6일 오전에 개최됐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때문에 거리두기 방역으로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KMA TV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의협 이현미 총무이사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주요 인사 신년 인사말, 국민건강을 위한 떡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도 힘을 합치면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공감했다. 하례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내년에는 코로나19 종식으로 더 많은 사람이 더 넓은 곳에서 신년하례회를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했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비롯한 의료계가 대응해야 할 많은 현안이 기다리고 있지만, 의협은 부단한 노력을 통해 의사가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며, 품위 있고 당당한 의협,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의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아울러 14만 회원이 염원하시는 의사들의 상징인 새로운 의협 회관이 올해 완공될 예정에 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관 신축기금을 선뜻 쾌척해 주시며 회관 신축에 끊임없는 관심을 보여 주신 회원 여러분의 덕분인 만큼 새 회관이 국민건강과 회원 권익 보호에 필요한 보건의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데 있어서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병협 정영호 회장은 “2022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 회복과 경영정상화를 이루어 내고 위드 코로나 시대가 되어야 한다. AI를 활용한 기술과 로봇산업의 발달은 헬스케어뿐만 아니라 스마트병원, 재택의료, 중증진료체계시범사업 등의 추진과 예방 중심의 의료패러다임 변화도 이루어 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급변하는 의료 생태계에서 상생을 위한 합리적 의사결정과 제도 개선에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올해는 의료전달체계의 정립이 해결되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또한 환자 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인력의 수급 불균형 해소와 의료인력의 확충이 추진되어야 한다. 미래 의료를 책임져 나갈 전공의 양성과 배출을 위한 프로그램 고도화 및 안정화도 해결되어야 할 과제”라고 언급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코로나) 병상 확충에 따른 의료기관 손실 보상도 충분히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제가 메르스 경험을 하면서 처음 (의료기관) 손실 보상을 했는데 코로나를 겪으면서 제도화됐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늘 의료계가 앞장서서 위기를 극복하는 데 노력해 주신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이런 극복에는 반드시 보상이 따라 주어야 한다. 그래서 (코로나) 치료 병상에 대해서는 중증도에 따라서 사용 병상은 병상 단가의 2배 내지 14배까지 미사용 병상은 1배에서 5배까지 현재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권 장관은 “이 외에도 일반환자 감소로 인한 진료비 손실 보상이라든지, 코로나19의 치료 병원이 후에도 회복기가 필요한데 그 기간 동안의 손실 보상, 또한 장례식장이나 매장 등 의료 부대사업 손실 보상도 시행하고 있다. 의료인력의 충원과 지원, 필요 장비의 지원도 소홀하지 않고 힘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했다.

권 장관은 “존경하는 의료인 여러분. 여러분과 정부가 합심을 해서 노력하면 이 위기 또한 반드시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복지부 장관으로서 모든 예우를 다하여 지원하고 현장에서 들려오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