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의무기록 사본 발급 병원 늘어…용인세브란스병원도 올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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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의무기록 사본 발급 병원 늘어…용인세브란스병원도 올해 시행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1.07.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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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시행규칙 개정 후 환자 서비스 및 코로나19 감염 전파 차단 목적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픽사베이

온라인 의무기록 사본 발급 서비스를 도입하는 병원들이 늘고 있다. 

19일 병원계에 따르면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기존에 병원 방문을 통해서만 발급이 가능했던 의무기록 사본을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올해 안에 서비스 시행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날짜로는 개발 단계여서 정확하게 나오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2019년 10월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에 이어 올해 2월 초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이,  3월 중순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의무기록 사본을 온라인으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처럼 온라인 의무기록 발급 서비스를 도입하는 병원이 늘고 있는 이유는 관련 법의 규제 완화에 따라 환자 서비스 및 코로나19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에서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환자 민감 정보인 의무기록 사본을 온라인으로도 발급할 수 있게 된 것은 지난 2018년 9월 27일 개정된 의료법 시행규칙 13조의 3(기록열람 등의 요건) 때문이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온라인 의무기록 사본 발급 서비스에 앞서  최근 집이나 회사에서 각종 증명서 사본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터넷 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신청인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증명서를 직접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통원증명서, 입퇴원증명서, 진료비계산서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 등 총 14종의 증명서를 본인인증을 통해 온라인에서 출력할 수 있으며 팩스 및 E-mail로도 전송할 수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전자 직인, 화면 캡처 방지, 복사 방지 마크 등을 통해 위변조 관련 보안을 강화했으며 홈페이지에서 증명서의 진위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는 등 한층 엄격해진 방역 관리 상황 속에서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인터넷 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감염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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