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 폐렴 1등급 의료기관 고대안산병원 등 6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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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 폐렴 1등급 의료기관 고대안산병원 등 66곳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1.07.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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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50곳, 인천 16곳...심평원,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 결과 공개
출처 건강심사평가원
출처 건강심사평가원

경기권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의료기관은 고대안산병원 등 66곳(경기지역 50곳, 인천지역 16곳)인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폐렴 4차 적정성 평가결과를 15일부터 심사평가원 누리집, 이동통신앱을 통해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경기권 평가 대상 의료기관 139곳 중 1등급을 받은 곳은 66곳(47.5%)로 나타났다.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원은 폐렴의 진단 및 치료의 질을 향상시켜 폐렴 환자가 가까운 지역 내 어디서나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폐렴 4차 평가는 충분한 질 관리를 위해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평가기간을 확대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라 한시적으로 단축해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2월 22일까지의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평가대상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주사) 치료를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요양병원 제외) 660기관 43,341건으로, 3차 대비 각각 약 1.3배, 약 2.7배 증가했다.

주요 평가내용은 ▲ (검사영역)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 (치료영역)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로 총 6개다.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은 71.9%로 3차 평가 74.6% 대비 2.7%p 감소했으나, 이는 평가대상 기간이 확대됨에 따라 병원급 요양기관이 평가대상으로 대거 포함(190→326개, 136개↑)된 영향으로 보인다.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도말검사 처방률은 79.5%로 3차 평가 78.5% 대비 1.0%p 향상되었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은 81.6%로 3차 평가와 동일했다.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은 96.3%로 3차 평가 96.5% 대비 0.2%p 소폭 감소하였으나, 전체 종별 편차 없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심사평가원은 국민이 폐렴 평가결과를 알기 쉽도록 종합화한 점수를 산출해 등급을 구분했고, 1등급 기관은 289기관으로 서울 47기관, 경기권 66기관, 경상권 88기관 등 전국 권역별로 고르게 분포했다. 

1등급 기관은 3차 평가 대비 종합병원 29기관, 병원 12기관이 증가하여, 국민이 가까운 지역 내에서 1등급 병원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4차 평가 종합점수는 전체 평균 73.6점으로 3차 평가 79.1점 대비 5.5점 낮아졌으나 평가대상기간 확대로 병원급 요양기관이 다수 포함된 것이 주요하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평가에서 제외되었던 소규모 요양기관의 폐렴 질환 치료 질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조미현 평가실장은 “폐렴 진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핵심 내용을 평가할 수 있도록 지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질 관리가 필요한 기관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활동을 통해 의료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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