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5:36 (금)
제17대 안산시의사회 김병기 회장·이동인 감사 선출
상태바
제17대 안산시의사회 김병기 회장·이동인 감사 선출
  • 경기메디뉴스 한진희 기자
  • 승인 2021.04.29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병기 신임회장 “법제팀 제도화로 회원 피해 막고 권익 지킬 것”

제17대 안산시의사회가 김병기 선부한빛의원 원장과 이동인 세종정형외과 원장을 각각 회장과 감사로 선출하고 출항했다.

안산시의사회는 지난 28일 안산 더루체웨딩홀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안산시의사회 회장·감사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비납부를 통해 투표권이 있는 회원 294명 중 102명이 위임장을 제출하고 89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제17대 안산시의사회 회장 후보에는 김병기(선부한빛의원) 회원과 변형규(무지개연합의원) 회원이 출마했으며, 김병기 회원이 80표를 얻어 5표 획득에 그친 변형규 회원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회장에 당선됐다.

감사 후보에는 이동인(세종정형외과) 회원과 김세헌(무지개연합의원) 회원이 출마해 역시 이동인 회원이 79표 획득으로 5표를 얻은 김세헌 회원을 누르고 안산시의사회 감사로 선출됐다.

사진 왼쪽부터 제17대 안산시의사회 김병기 회장, 제17대 안산시의사회 이동인 감사. ⓒ 안산시의사회
사진 왼쪽부터 제17대 안산시의사회 김병기 회장, 제17대 안산시의사회 이동인 감사. ⓒ 안산시의사회

김병기 제17대 안산시의사회 회장은 “특별히 지지를 부탁드리지 않았는데도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안산시의사회를 위해 그동안 열심히 일해온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회원님들의 선택으로 이해하고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안산시의사회 법제이사로 활동하며 회원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지원하는 법제팀을 만들었다”면서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제17대 안산시의사회 집행부에서 이를 제도화하고 적극적으로 알려 회원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혼자 삭히는 일이 없도록 회원들의 권익을 지키고 내부결속을 강화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16대 안산시의사회 피상순 회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 안산시의사회
제16대 안산시의사회 피상순 회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 안산시의사회

한편, 피상순 제16대 안산시의사회 회장은 “회원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었던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한 뒤 새 집행부를 향해 “젊고 열정 넘치는 새 집행부가 안산시의사회를 더욱 잘 이끌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