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COVID-19) 29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9번째 남자 환자(38년생)는 내국인이며 해외 여행력은 없다고 진술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있는 서울대학교병원에 격리됐다. 구체적인 동선이나 접촉자 현황에 대해선 현재 조사중이다.

 

지난 10일 28번째 환자 이후 닷새만에 29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환자 29명 중 20명은 격리중이고, 9명은 격리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