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수련환경평가위원회 논의 구조 적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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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수련환경평가위원회 논의 구조 적절한가?”
  • 경기메디뉴스 한진희 기자
  • 승인 2021.04.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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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섭 위원장 사임 관련 입장문서 “수평위 책임 걸맞은 권한 자각해야”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경기메디뉴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경기메디뉴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윤동섭 수련환경평가위원장의 사임 관련 입장문을 내고 현 수평위의 논의 구조와 환경이 적정한지 돌아볼 것을 촉구했다.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이하 수평위) 윤동섭 위원장은 지난 3월 대한의학회 내부 업무분장 변경에 따라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대전협은 5일 입장문을 통해 “전공의들은 수련의 감독 권한을 중도에 포기하는 위원장을 원하지 않는다”며 “전공의법 어디에도 위원회 구성 변경에 대한 근거는 명시돼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공의법에 규정된 임기조차 스스로 마다하는 위원장의 사임은 과연 정상적인지, 지금의 위원회의 논의 구조는 충분한 숙고를 거칠 수 있는 구조인지, 그리고 지금의 수평위의 위상이 대한민국 수련환경을 적절하게 관리 감독할 수 있을 것인지 묻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평위가 갖는 위상에 어긋나는 위원장의 선출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위원회는 그 책임에 걸맞은 권한을 스스로 자각할 수 있어야 하며, 이에 대한 철저한 검증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전협은 “그동안 수평위에 참여하는 일부 위원들의 저조한 회의 참여율에 대해 지적하고 전공의들이 수련 중 당할 수 있는 부당하고 불합리한 여러 상황에 대해 목소리를 내왔다”면서 “더 이상 행정 편의를 위한 졸속적인 결정이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전협은 “관행과 관례에 갇혀 의료현장에서의 수련과 교육을 외면하는 과거에서 벗어날 때”라며 “대전협은 수평위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게 모든 회의에 참여하면서 전공의법 제정 목적과 수평위 설립 취지에 어긋나는 수련병원에 대해 강력하게 전공의 의견을 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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