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자한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극복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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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자한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극복 ‘간담회’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0.02.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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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환자 차단 안 돼…의료인 희생과 노고에 감사

대한의사협회와 자유한국당이 5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함께 극복합시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자유한국당에서 황교안 당대표, 우한폐렴대책TF 신상진 위원장, 우한폐렴대책TF 김승희 간사, TF 김순례 위원, TF 박인숙 위원, TF 윤종필 위원, 김명연 비서질장, 전희경 대변인이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에서 최대집 회장, 박홍준 부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박종혁 총무이사 겸 대변인, 정성균 기획이사,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가 참석했다.

모두 발언에서 최대집 회장은 조기진단과 치료, 지역사회 확산 방지는 되는 데 해외감염 차단이 안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

최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해결을 위해 가장 중용한 것은 첫째 해외감염 차단, 둘째 지역사회 확산 방지, 세째 조기진단과 치료이다. 세번째 조기진단 치료는 의료계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두번째 지역사회 확산 방지도 방역당국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최 회장은 “그런데 첫번째인 해외유입 환자 차단이 안 되고 있다. 1월26일부터 2월3일까지 대국민 담화4차례에서 중국 주요 위험지역 또는 전역을 입국 금지 대상으로 말했다. 국내에서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조기진단 치료를 해도 감염 환자가 해외에서 들어오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된다.”라며 “중국으로부터의 전면적 입국 금지를 마냥 기다릴 수 없다. 다수 국민이 금지를 원한다. 여론을 받들어 실현 시키는 것이 정치인의 역할이다. 그런 일들이 관철 실현 되도록 자유한국당에 부탁 말씀드린다.”고 언급했다.

황교안 대표는 위험을 무릅쓴 의료인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정부 대책은 아무추어라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의료인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간 신종 플루, 메르스에 이어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사 여러분의 노고와 희생이 많다. 의협도 상황실을 즉각 운영했다. 회장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어제 확진 환자가 다녀간 부천 소재 의료기관이 휴진 했다. 의료인도 국가가 보호해야 할 국민이다. 생업 포기하고 있어 안타깝고 미안하다. 의료인이 목숨 걸고 헌신하는데 정부 대책은 아마추어고 한가하기 짝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정부 컨트롤타워가 불분명하고, 해외감염 차단이라는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 부처 간 혼선 등 문제가 한둘이 아니다. 대통령은 의료기관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행동을 한다. 의료인에 깊은 상처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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