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위탁 의료기관, 백신 보관 디지털온도계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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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위탁 의료기관, 백신 보관 디지털온도계 지원 요청"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1.02.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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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 "알람 등 24시간 모니터링 기준, 별도 냉장고 구비 등 여러 가지 문제점 나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픽사베이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가 지난 4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코로나19 백신 위탁 의료기관의 백신 보관과 관련 디지털온도계 설치‧유지에 대한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의사회는 “최근 접수된 민원에 따르면 위탁 의료기관 지정을 희망한 의료기관에서는 기준에 대한 우려 및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각 보건소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위탁 의료기관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백신 보관 온도가 유지되는 냉장고를 보유해야 하고, 이를 위해 디지털온도계 설치 및 온도가 차이 나는 경우 알람이 울리면서 24시간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기준에 대해 안내를 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는 일부 국민에게 국한된 것이 아닌 전 세계적인 감염병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백신접종은 국가가 의료기관에 위탁하는 사업인데 반해 디지털온도계 구입‧설치 및 유지비 등의 비용은 의료기관이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백신은 기존 독감 백신과 보관 온도 차이가 나지 않음에도 왜 별도의 냉장고를 구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경기도의사회는 "코로나 백신 접종은 2월 중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아직 수정‧보완할 시간이 있으므로 백신 보관과 관련된 디지털온도계 설치‧유지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등의 개선(안)을 마련하여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의 부담을 덜어줄 것"을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요청했다.

경기도의사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진행 과정에서 냉장고 자동 온도 모니터링 기계 설치 관련 문의를 해오는 회원분들이 많으셨다. 이에, 경기도의사회에서는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공문을 작성해 중앙사고수습본부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경기도 지역협의체로 전달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이 내용은 복지부-지자체-의사회가 참석하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한 권역별 시도의사회 간담회'에서도 전달해서 지원을 요청하고, 경기도 측에도 관련 내용 따로 전달하기 위해 일정을 조절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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