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 주성분, 항바이러스 효과 확인
상태바
한미 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 주성분, 항바이러스 효과 확인
  • 경기메디뉴스 한진희 기자
  • 승인 2021.01.13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학硏 시험관 내 세포실험 결과 ‘Nature’ 출간 SCI급 국제학술지에 등재
국제학술지 논문(왼쪽)과 한미 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오른쪽). ⓒ 한미약품
국제학술지 논문(왼쪽)과 한미 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오른쪽). ⓒ 한미약품

코에 뿌리는 호흡기 바이러스 차단제인 한미약품 ‘한미 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의 주성분이 COVID-19 바이러스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등재됐다.

네이처(Nature)가 출간하는 SCI급 국제 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화학연구원이 진행한 ‘람다카라기난(λ-carrageenan) 성분의 항바이러스 활성을 평가한 시험관 내 세포실험’ 결과 논문을 12일 게재했다.

해조류에서 추출한 천연 유래 성분인 람다카라기난은 한미약품이 최근 출시한 한미 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의 주성분이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진은 COVID-19 원인 바이러스(SARS-CoV-2)와 유행성 독감의 주요 원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 B형에 대한 람다카라기난의 항바이러스 활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로 ‘EC50’(50% 유효농도)과 ‘S.I.’(Selectivity index, 선택성 지수)를 사용했다.

먼저 Vero cell(원숭이 신장 상피 유래 섬유아세포)에서 실시한 SARS-CoV-2 바이러스 시험에서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내는 EC50 수치는 람다카라기난 0.9±1.1 ㎍/ml, 렘데시비르 14.1±0.7 ㎍/ml(23.5±1.2 ㎛)로 나와, 람다카라기난이 15배 이상 우수한 활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MDCK cell(개 신장 상피 유래 세포)에서 실시한 인플루엔자 A, B형 바이러스 시험에서 람다카라기난은 기존에 알려진 화학물질과 유사하거나 더 우수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냈다.

람다카라기난은 약효 대비 안전성을 나타내는 S.I.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이는 등 약효뿐 아니라 안전성도 매우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S.I.는 항바이러스 활성 대비 세포독성의 비율을 보여주는 지수로, 값이 높을수록 효과적이고 안전한 성분으로 평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