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8:10 (목)
더 늦기 전에 임시 총회를 열어 주십시오.
상태바
더 늦기 전에 임시 총회를 열어 주십시오.
  • 경기메디뉴스
  • 승인 2019.12.12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의사협회 경남대의원 박상준
대한의사협회 경남대의원 박상준

모든 일에는 때와 시가 있습니다. 의사협회 회장에 대한 불신임과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를 위한 대의원 동의서 제출이 진행 중입니다. 

지금의 의사협회는 흡사 사람이 뇌사에 빠진 상황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가장 핵심적인 회장은 회원의 고통과 회원을 괴롭히는 정부의 간악한 정책에 맞서기는커녕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한 정치 행보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과연 의사협회 회장은 무엇을, 누구를 위해 일해야 합니까?

그토록 절규와 같은 외침으로 회원에게 내뱉은 구호가 독이 묻은 비수가 되어 되돌아와 회원 목을 겨냥해 날아들고 있습니다. 회원을 지킬 파수꾼이 되고, 방패가 되고, 싸울 전사를 모으고, 전선에 가장 앞장서야 할 장수가 도대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비틀린 정책 추진, 왜곡된 생각의 참모, 정의롭지 못한 사상이 지배하는 작금의 집행부에 회원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의원 여러분, 지금 상황이 과연 정상적이라 동의하십니까? 살아있는 양심으로 죽어가는 의사협회의 소생을 위해 대의원의 소명을 다 하기 위해서라도 임시대의원 총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십시오.

오직 의사협회 대의원만이 수렁에 빠진 의사협회를 건져 올릴 수 있습니다. 간곡히 호소합니다. 회원만 바라보며, 회원을 위해 더 늦기 전에 희망을 불씨를 살려냅시다.
 

대의원회 불신임 발의 및 회원 불신임 서명 운동 진행 중입니다.
제40대 의협 집행부 불신임 서명 운동(https://bit.ly/2pSsQZX)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