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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기다려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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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기다려야 합니까?
  • 경기메디뉴스
  • 승인 2019.12.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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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경남대의원 박상준
대한의사협회 경남대의원 박상준

한겨울 추위를 무릅쓰고 대한문 앞에서 목놓아 외쳤던 함성은 어디에 있습니까? 함성이 모여 투쟁으로, 투쟁이 결집하여 강력한 집행부가 탄생했지만, 오직 회원을 위한 집행부가 되어 “의료를 멈추어서라도 의료를 살리겠다.”는 공약은 지금은 허공으로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진료 중인 의사가 환자의 칼에 찔려 죽고, 분석심사를 통해 하향평준화 진료를 강요당하고, 보따리장수 마냥 회원을 밖으로 내몰고, 의사가 아닌 자가 의사 행세를 함에도 오직 자신들만의 이익에 몰입하여 나 몰라라 하는 자들의 행태를 나무라지 못하는 작금의 의료 상황이 과연 정상입니까? 이렇게 회원을 핍박하고 강제하는 정책이 넘쳐나도 집행부는 보이지 않습니다. 어두운 억압의 밤길, 방향을 제시해야 할 등불이 사라졌습니다. 

참을 만큼 참았습니다. 잘 할 것이니 믿어 보자 하여 기다렸습니다. 무엇이 남았습니까? 회원의 진료 환경이 개선되었습니까? 회원을 옥죄는 정책이 사라졌습니까? 생존권마저도 위협받고 있는 지금 회장은 어디에 있습니까?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회원을 헌신짝 버리듯 외면한 그가 간 곳은 과연 어디입니까? 

대의원은 회원에 헌신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의 최후의 보루로 버텨왔습니다. 대의원 제위 여러분께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이제 결단의 시간, 대의원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망설임으로 더 많은 회원의 아픔과 절망이 커진다면, 의사협회와 회원 앞에 큰 죄를 짓는 것입니다. 또다시 기다려야 합니까?  진정 회원을 위한 대의원의 참모습을 보여줄 임시총회 개최에 적극 동참합시다.

 

대의원회 불신임 발의 및 회원 불신임 서명 운동 진행 중입니다.
제40대 의협 집행부 불신임 서명 운동(https://bit.ly/2pSsQZ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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