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기장암센터 오는 2025년 암환자 중입자치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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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기장암센터 오는 2025년 암환자 중입자치료 시작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0.08.3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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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홍균 사업단장, "동남권 과학기술거점도시 일자리 창출, 지역혁신역량 강화"
서울대병원 우홍균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이 부산 기장에서 오는 2025년 가동될 '서울대병원 기장암센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대병원TV 캡처
서울대병원 우홍균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이 부산 기장에서 오는 2025년 가동될 '서울대병원 기장암센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대병원TV 캡처

서울대병원은 31일 11시, 도시바-DK메디칼솔루션 컨소시엄과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계약 체결식을 개최한다.

앞서 31일 10시에 우홍균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서울대병원 교수)이 온라인 비대면 기자설명회를 가졌다.

우 단장은 "서울대병원 중입자가속기 사업은 2600억 원이 넘는 큰 사업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서울대병원 도시바 등 4개 당사자가 각각 화상 참여해서 계약한다."고 말했다.

암 치료에 중입자가속기 치료가 늘고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우 단장은 “우리나라에서 매년 2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암에 걸리고 있다. 최근에는 25만 명으로 늘고 있다. 암 치료는 수술, 항암제 치료, 방사선 치료가 있다. 방사선 치료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방사선 치료에서 탄소 입자의 임상적 유용성이 확인됐다. 탄소 이온을 가속시켜 사용한다. 중입자 치료는 정상 조직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종양에만 대부분의 방사선량을 전달한다.”라고 설명했다.

중입자가속기 구축을 통한 사업 목표는 ▲난치성 암 연구‧치료 ▲기초연구 인프라 구축 ▲중입자 치료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이다.

우 교수는 "이 사업으로 난치성 암에 대하여 중입자치료기술 개발을 통하여 국민 의료복지 및 삶의 질을 향상하고, 중입자치료시스템 구축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운영관리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부산 동남권 원자력 관련 인프라와 시너지를 내게 된다.

우 교수는 "서울대병원 기장암센터(가칭)는 부산 기장에 가동하여, 우리나라 동남권 과학기술거점도시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혁신역량을 강화하게 되는 큰 사업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인근에 위치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우 교수는 "부산 서울대병원 기장암센터는 오는 2025년 새로운 중입자치료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작된다. 부산 기장군에서 서울대병원과 함께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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