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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정기대의원총회 또다시 연기...22일 운영위에서 일정 재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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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정기대의원총회 또다시 연기...22일 운영위에서 일정 재논의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0.08.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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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 계기, 서울시의 벌금 시그널도 영향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가 또다시 연기됐다.

19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이철호 의장은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 일정 변경 공고'에서 "현재 수도권 지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정부 당국의 행정명령으로 불가피하게 개최가 불가하다."고 밝혔다.

정기대의원총회는 당초 8월 22일과 23일 열릴 예정이었다.

대의원총회 관계자는 "이번주 초까지도 8월 22, 23일 개최를 하려고 했으나,  18일 오후 5시 경 정세균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 이후 최종적으로 개최를 연기하기로 했다. 앞서 서울시도 벌금 등 행사 자제 시그널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정세균 총리는 지난 18일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네번째 대국민 담화에서 "서울과 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인천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 모임,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고 밝혔다.

이철호 의장은 오는 22일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정기대의원총회 일정을 재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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