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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첫 온라인 제조(수입)관리자 교육, 양방향 소통으로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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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첫 온라인 제조(수입)관리자 교육, 양방향 소통으로 만족도 높아
  • 경기메디뉴스 한진희 기자
  • 승인 2020.07.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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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위험·공간제약 문제 해소… 하반기 남은 일정도 온라인 개최 예정
의약품 등 제조(수입)관리자 교육 완제의약품과정 실시간 온라인 교육 장면.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 등 제조(수입)관리자 교육 완제의약품과정 실시간 온라인 교육 장면.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2013년 이후 처음 시행한 온라인 의약품 등 제조(수입)관리자 교육이 짜임새 있는 구성과 양방향 소통 등으로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 오프라인 교육을 대체한 실시간 온라인교육을 지난 16일과 1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교육에는 140여 명의 제조(수입)관리자가 참여했다. 교육은 강사가 실시간으로 강의를 진행하면 교육생들은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모바일기기 등 온라인교육 플랫폼을 통해 회사, 재택근무지 등에서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감염의 위험이나 공간제약 없이 진행된 이번 온라인교육은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니라 양방향 소통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발표 영상 한쪽에 있는 대화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이 올라오면 강사는 해당 질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했다.

강의를 수강한 한 제조(수입)관리자는 “힘든 시기에 원격수업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라고 평가했고, 또 다른 교육생은 “지역이 제주도라 육지로 1박 2일 출장 가기가 힘들었는데 편리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온라인으로 수강할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교육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과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남은 하반기 교육도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업종에 상관없이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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