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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 467억 투입해 코로나19 병원 보건소 등에 방역지원 인력 5,288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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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 467억 투입해 코로나19 병원 보건소 등에 방역지원 인력 5,288명 지원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0.07.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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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 유행 대비 및 의료기관 업무부담 경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비 467억 원을 투입, 4개월간 병원급 의료기관, 지방의료원, 보건소 등에 방역지원 인력 5,288명을 배치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 유행에 대비하고, 의료기관 등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감염취약 시설인 의료기관 등에 대한 정부의 방역지원 사업을 위탁 수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사업추진을 위하여 방역지원 인력 5,288명을 채용하여 참여 신청서를 제출한 의료기관의 병상규모 및 특성을 고려하여 8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4개월간 인력을 배치‧운영할 예정이다. 예산은 국비 467억 원이 투입된다. 인건비 444억 원, 위탁기관 운영비 23억원이다.

정부의 방역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 등에 방역지원 인력을 투입하여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지방의료원 포함) 및 보건소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의료기관 방역지원 사업 참여 신청서」 및 「의료기관 방역지원 인력 운영계획서」를 작성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본부)에 7월 17일까지 제출(이메일 또는 팩스)하면 된다.

공단은 7월14일 요양기관 정보마당 홈페이지에 사업내용, 신청절차 및 관련 서식을 공지하였으며, 관련 협회 및 각 요양기관에 사업 참여 방법 등 공문을 시행하였다. 

많은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의 지역본부 및 지사를 통해 관할 지역의 의료기관에 사업 내용 및 신청서 작성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민원 적기 해결을 위하여 공단 본부(의료기관지원실)에 헬프 데스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 코로나19 장기화 및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기관에 대한 정부의 방역지원 사업을 적극 수행하여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보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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